◇외환은행=김경림 은행장의 발언과 하이닉스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의 제휴 결렬설에 따라 주가가 춤을 췄다. 김 행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자 주가는 전날보다 3.82% 오른 3천8백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김 행장이 "하이닉스 대주주의 감자는 힘들다"고 말하자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전날보다 9.56% 내린 3천3백1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