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닷컴은 내년 순이익 목표치를 올해보다 85% 증가한 3백87억원으로 계획했다고 18일 밝혔다. 웅진닷컴은 내년 씽크빅 회원 증가세가 지속되고 신제품이 출시되는데 따라 매출액도 올해보다 27% 늘어난 5천8백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영업이익은 5백60억원을 계획했다. 웅진닷컴은 올해 매출액은 씽크빅회원이 연초 62만명에서 85만명으로 늘어난데 힘입어 예상보다 1백억원가량 확대된 4천5백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는 웅진닷컴이 자사주를 외국계 기관에 매각하는 협상이 거의 성사단계에 들어섰다는 풍문이 돌았다. 회사측은 그러나 협상이 진행중이긴 하지만 완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사항을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