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솔루션업체인 케이비티의 4분기 매출이급증, 올 해 실적이 대폭 호전될 전망이다. 케이비티 박태성 기획본부장은 18일 3분기에 매출이 이뤄졌으나 당시 실적으로잡히지않은 이월매출이 많아 4분기까지의 누적 매출과 당기순익은 각각 382억원과 9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의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81억원과 42억원이었음을 감안할때 4분기들어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이라고 박 기획본부장은 설명했다. 케이비티의 작년실적이 매출 131억원, 순익 23억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올 해는각각 300% 정도 급신장하는 셈이다. 박 기획본부장은 아직 내년 사업계획은 확정되지않았으나 전자화폐시장 자체가급속도로 크고 있어 올 해보다 매출과 순익을 100% 정도 늘려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