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설립된 휴대전화 벨소리 다운로드(내려받기) 전문업체다. 국내 모든 무선 인터넷과 "700" ARS,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벨소리를 유료로 내려받게 한다. 각종 유행가와 클래식은 물론 실제 연예인의 다양한 멘트가 가능하다. 젊은층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당기순이익은 45억원. 올 상반기에도 59억원의 매출액과 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현재 시장점유율은 대략 70%로 추산된다. 휴대전화 콘텐츠 가운데 내려받기수로는 선두를 다투고 있다. 최대주주인 이기돈 대표(50.55%)와 류 근 부사장(19.30%)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69.85%에 달한다. 나머지는 우리사주조합,개인투자자,법인투자자에게 분포돼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