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지능형 교통시스템)전문 업체다. TCS(자동요금징수시스템)기술을 국산화해 한국도로공사에 공급했다. 모니터 유니트와 개찰구 통제 유니트 등 지하철 관련시스템을 서울과 부산 지하철에 납품했다. 철도기술연구원이 실시한 EABS(자동 폐색 제어시스템)테스트의 2차 테스트를 유일하게 통과했다. 주간사인 동원증권은 철도청이 신호기 개량사업에 향후 5년간 1천5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어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SI(시스템통합)분야에선 IBM과 후지쓰의 유닉스서버를 99년부터 금융기관에 공급해 오고 있다. SI업계가 과열 경쟁을 띠고 있어 수익성이 악화될 소지가 있다는 점이 투자유의사항으로 꼽힌다. 이연재 대표가 지분 92.0%를 보유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