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정보는 자회사인 한국신용평가의 지분 40만1주(40.0001%)를 무디스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신용평가 최대주주는 기존 주식까지 합쳐 지분율이 50.0001%인 무디스로 변경됐다. 매각대금은 주당 3만4백59원씩 1백22억원(9백56만달러)이며 2002년부터 3년간 경영성과에 따라 최대 69억원(5백44만달러)을 프리미엄으로 받기로 했다고 한국신용평가정보는 말했다. 한신평정보는 한신평 주식을 액면가로 취득했고 11월말 현재 주당 장부가는 1만2천37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