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합성 다이아몬드 제조업체로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시장점유율은 18%다. 지난 88년 GE와 드비어스가 독점하던 시장에 뛰어들어 3강체제를 구축했다. 독과점적인 지위로 지난 97년 이후 영업이익률이 20%를 넘고 있다. 지난 3.4분기까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7.9% 증가한 1천13억원,영업이익은 33.5% 늘어난 2백87억원,순이익은 65.4% 증가한 3백3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28.3%로 추정된다. 지난해 2백억원을 투자,신규로 단결정 웨이퍼 생산에 뛰어들었고 올해 1천4백억원을 들여 고온폴리 TFT-LCD 사업을 시작했다. 고정비와 감가상각비가 늘어 향후 2~3년간 영업이익률이 20%대 초반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올해 차입금이 8백8억원 증가했으나 공모자금으로 6백50억원을 상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