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기용 충전기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LCD(액정표시장치)모니터도 매출비중이 15%를 차지한다. 올해부터는 이동전화단말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벽걸이용 디지털 PDP TV도 새로운 사업의 축으로 삼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 1백85억원,순이익 7백1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 대부분을 현대큐리텔(옛 현대전자산업)에 의존한다는 게 단점이다. 올 상반기에만 1백43억원어치(매출의존도 77.32%)을 팔았다. 매출채권이 자기자본의 51.2%인 39억7천만원(2001년 6월말 현재)에 이른다. 현금화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현금흐름이 악화될 수도 있다. 최대주주와 벤처금융 주식 4백46만5천5백주(56.89%)가 보호예수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