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투자비조달을 위해 다음달 1천억원 수준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지난 5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해 다음달 회사채 발행은 매우 저렴한 금리수준에서 이뤄질것"이라며 "국내외 기관투자가들도 이번 회사채 발행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4월 전력산업구조개편의 일환으로 한국전력[15760]에서 분리된 발전자회사로 자산규모 2조 7천억원, 설비용량 7천165MW이며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매출액 7천279억원, 순익 1천107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