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12월17∼21일) 코스닥 발행시장에서는 해원에스티 등 22개사가 등록을 위한 대규모 공모에 나선다. 코스닥 증권시장은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해를 넘길 경우 공모가 확정에 애로가 있는 만큼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한 공모열풍이 불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해원에스티는 17∼18일 서울증권을 주간사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고 같은 날링네트와 아남정보기술은 신영증권과 교보증권을 주간사로, 프럼파스트와 제일컴테크는 하나증권을 주간사로 공모에 나선다. 18∼19일에는 7개 기업이 3개 증권사를 주간사로 해 공모를 실시한다. 한틀시스템.대동스틸.브레인컨설팅(동원증권), 두리정보통신.유신코퍼레이션(대우증권), 포시에스.신화정보시스템(삼성증권) 등이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19∼20일에는 코미코(키움닷컴증권),아이티센네트웍스(한화증권),한빛소프트(신한증권),이레전자산업.그루정보통신(동원증권) 모두 5개 기업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나머지 5개 기업은 20∼21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한국트로닉스(굿모닝증권),뉴소프트기술(동원증권), 우진코리아(신영증권), 트래픽아이티에스(동양증권), 야호커뮤니케이션(현대투신증권) 등이 이틀동안 공모에 들어간다. 다음주 공모 기업 가운데 유신코퍼레이션.한국트로닉스의 액면가만 5천원이고나머지는 모두 500원이다. 신화정보시스템과 뉴소프트 기술의 최종 공모가는 미정이다. ◇내주 공모주청약 기업의 확정공모가격 ▲해원에스티 1천300원 ▲링네트 2천700원 ▲아남정보기술 2천100원 ▲프럼파스트 2천300원 ▲제일컴테크 3천500원 ▲한틀시스템 2천500원 ▲대동스틸 1천500원 ▲브레인컨설팅 2천450원 ▲두리정보통신 6천원 ▲유신코퍼레이션 2만1천원 ▲포시에스 7천250원 ▲코미코 6천500원 ▲아이티센네트웍스 3천600원 ▲한빛소프트 2만500원 ▲이레전자산업 1천700원 ▲그루정보통신 2천100원 ▲한국트로닉스 3만4천원 ▲우진코리아 5천300원 ▲트래픽아이티에스 3천원 ▲야호커뮤니케이션 6천800원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