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14일 "포장생식품시장의 확대로 4분기에도 풀무원의 실적향상이 기대된다"며 "3개월 적정주가는 2만3천700원,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2천94억원, 순이익 14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생식품 시장규모 확대와 사업부문 분사 등 구조조정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올해 8%, 내년 10% 등 점진적 개선추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포장생식품 시장이 내년에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활수준 향상, 식품구매장소 변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풀무원의 매출신장폭이 커질것으로 예상했다. 또 포장생식품 시장 최초 진출에 따른 비교우위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브랜드 가치 구축에 성공했다며 신선도에 초점을 맞춘 제품개선도 이뤄져 경쟁력을 확보하고있다고 그는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