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이 최근 국립암센터의 '병원정보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암센터의 특성에 맞게 병원정보화시스템, 데이터웨어하우징, 그룹웨어 등을 총괄하는 시스템 개발 관리 프로젝트로 향후 12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에 앞서 현대정보는 지난 11월 정보통신부가 추진한 '업종별 응용소프트웨어 임대 보급 및 확산사업에서 서울중앙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의료분야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정보는 국내뿐 아니라 향후 외국 병원 의료정보화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