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림테크, GT&T, 신화인터렉, 유진데이타, 평화정공, 코디콤 등 6개사가 오는 13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6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등록일 현재 코스닥등록법인은 704개사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올해 신규등록한 법인은 149개사다. 이림테크는 전자코일, 변성기 및 기타 전자유도자 제조업체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의 93.2%를 수출했다. 발행가는 액면가 500원에 2,800원이고 청약 경쟁률은 910.62대 1을 기록했다. GT&T는 중계기 등 이동통신장비의 제조 및 판매업체로 SK텔레콤 등에 납품하고 있다. 발행가는 액면가 500원에 2,600원이고 628.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화인터렉은 공업용 방폭테이프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86.1%이고 삼성SDI 등에 납품하고 있다. 발행가는 액면가 500원에 2,400원. 청약경쟁률은 546.42대 1을 기록했다. 유진데이타는 XML(확장성표시언어)솔수션 제공업체로 금융감독원, 증권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발행가는 액면가 500원에 7,300원이다. 청약경쟁률은 211.7대 1을 기록했다. 평화정공은 자동차용 도어 룩킹시스템제조업체로 도어랫치, 도어스트라이커 등을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완성차업체에 납품한다. 발행가는 액면가 500원에 4,200원. 394.6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코디콤은 디지탈보안감시장비(DVR) 세트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에 매출의 50%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발행가는 액면가 500원에 3,450원이고 주신분산요건이 갖춰있어 공모를 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