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파인디앤씨는 11월까지 매출액은 217억원으로 잠정집계됐으며 연말까지 2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작년에비해 109% 증가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LCD용 백라이트유니트 부품 제조업체인 파인디앤씨 관계자는 "외형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에 불량품 감소로 원가부담이 줄어 올해 예상 순이익은 40억∼45억원으로 작년의 16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TFT-LCD 가격 안정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지만 부품가격 인하압력이 덜해지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인디앤씨는 주당 0.1주씩 43만6천주를 배당키로 결의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