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0일 LG마이크론의 내년 매출은 IT(정보기술) 경기회복과 신규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보다 7.8% 늘어난 3천6백80어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 또 LG마이크론이 브라운관 업체 가동률 하락으로 지난 6월 월별 매출이 바닥을 찍은 이후에는 3백억원대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며 지난달 매출액은 316억원으로 전달보다 2.3%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해 전체로는 세트업체의 판가인하 압력과 신규사업부문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매출액이 작년보다 3.9% 증가한 3천4백16억원,영업이익은 35.8% 감소한 2백80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