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가격이 외국인 매도 공세에 크게 밀리면 사이드카가 걸렸다. 10일 증권거래소는 오후 1시 36분 5분간 사이드카를 발동한 뒤 41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수선물 급등락에 따라 사이트카가 발동되기는 올들어 14번째. 사이드카는 전날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기준가격에 비해 5% 이상 변동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호가를 일지 정지하는 제도.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