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오후 들어 선물강세에 따른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 유입으로 오름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1시 42분 현재 695.20으로 전날보다 8.59포인트, 1.25%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72.69로 0.80포인트, 1.11%올랐다.

외국인이 거래소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지만 선물매수폭을 넓혀 프로그램 매수가 2,000억원 가량 들어왔다.

오전내내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전환했고 지수관련주 상승세가 강화됐다.

포항제철이 4% 올랐고 한국통신, 한국전력,현대차, 담배인삼공사, LG전자, 기아차, 삼성전기 등이 2~3% 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중 내린 종목은 SK텔레콤과 국민은행, 삼성 SDI 정도다.

은행과 종금만 내리고 나머지 업종이 모두 오르며 상승종목이 440개를 넘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0억원과 53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80억원 순매도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한 가운데 다음, 인터파크 등 인터넷주와 아시아나항공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조용찬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강도가 약해지겠지만 다음주 미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동향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어 지수 하락보다는 상승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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