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에 자금이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7일 AMG데이타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12월 첫째주 동안 주식형 펀드에 21억달러가 순유입됐다. 주식형 편드에는 11월중 3주 연속 유입되다가 마지막 주에는 환매 등으로 22억달러가 유출됐었다. 미국 외 지역에 투자하는 해외펀드에 7억8,900만달러, 소형 성장주펀드에 7억6,700만달러가 유입돼 대부분을 차지했다. AMG는 자금유입에 따라 소형성장형 펀드와 해외펀드에 대한 투자여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남아메리카를 포함한 전 지역에 투자되는 인터내셔널 주식형 펀드에는 지난 1월 이래 가장 강력하게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채권형 펀드에는 투자등급 채권형에 5억6,700만달러, 고수익 회사채펀드에 2억8,000만달러 등 10억달러가 유입됐다. MMF에는 67억달러가 들어왔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