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 지난 97년 설립된 이동전화 단말기 부품 제조업체이다. 휴대용단말기 윗면 커버인 프런트, 전자파 차단 부품인 쉴드 등을 주로 생산한다. 휴대용 무선전화기 보급률 세계 5위와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에외형 케이스 등의 부품을 월 100만대 이상 납품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에만 납품해 오히려 투자위험요소가 된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납품업체는 피앤텔을 포함해 모두 4개사로 지난 99년 패앤텔의 점유율은 43.1%였으나 작년 34.1%로 떨어졌다. 반면 경쟁회사의 점유율은 상승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302억원, 영업이익 21억원, 순이익 22억원이고 자본금 67억원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지분의 69.43%를 보유하고 있다. 본질가치는 3천308원(자산가치 1천368원, 수익가치 4천601원)이고 액면가는 500원, 공모가는 4천원이다. ◆금강철강 지난 73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형강.봉강.철근.선재 등 조강류와 자동차, 전자, 기계설비에 사용되는 중후판.열연강판.냉연강판.아연도강판,전기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포항종합제철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아 철판을 임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이회사는 주요 매출처인 국내 자동차.가전제품 제조사의 생산실적에 따라 영업성과가달라질 수 있다. 아울러 대우자동차의 부도어음 20억3천만원은 아직 회수되지 않았다. 또 작년말현재 매출채권 잔액은 205억7천만원, 재고자산은 94억3천만원으로 이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영업성과에 차질이 빚어진다. 자본금은 69억원이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81.0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주당 자산가치는 1천780원, 수익가치는 1천690원, 본질가치는 1천726원으로 나왔다. 액면가는 500원, 공모가는 1천550원이다. ◆시스네트 지난 94년 설립된 컴퓨터 시스템통합, 프로그램 자문.개발업체이다. 주력제품으로는 시스템 통합과 관련된 패키지소프트웨어, 판매시점관리(POS) 소프트웨어 등이다. 특히 POS 시스템과 관련해 지난 2월 IBM과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 점이투자위험요소로 지적된다. 지난해부터 기업구매자금을 활용해 물품대금을 지급함에따라 단기차임금 증가로 유동성 부족현상이 생겼다. 또 구매자금 대출금리의 변동에 따라 영업.재무상황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61억원, 영업이익 7억원, 순이익 6억원이고 자본금 23억원원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지분의 51.55%, KTB 네트워크가 16%를 보유하고 있다. 본질가치는 2천303원(자산가치 6226원, 수익가치 3천420원)이고 액면가는 500원,공모가는 2천500원이다. ◆디지털온넷 지난 93년 설립된 이후 컴퓨터통신통합(CTI) 솔루션 및 부가장비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공공기관에 CTI콜센터를 공급하고 있다. CTI콜센터는 전화 등 유무선 매체를 통해 걸려온 고객의 문의를 상담원들이 기업의 메인 컴퓨터내의 고객 DB를 보고 서비스나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주요 원재료인 음성보드를 해외에서 모두 수입하고 있는 만큼 환율변동에 따라 손해를 볼 수 있고 수입대상 회사와의 협력관계에 변화가 생기면 영업성과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자본금은 32억원이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80.7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17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경상이익은 24억3천만원, 영업이익은 23억5천만원, 매출액은 138억5천만원이었다. 매출의 경우 99년 245.2%, 작년에는 53.6% 늘어났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전체의 95.2%에 달했다. 주당 자산가치 945원, 수익가치 5천206억원, 본질가치는 3천502억원으로 나타났다 . 액면가는 500원, 공모가는 4천500원이다. ◆헤스본 지난 91년 설립된 자동차 정비정보기기 제조업체이다. 유공압기기, 하강로킹장치를 자체 개발하면서부터 자동차 정비용 리프트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주력제품은 타이어 휠 바란스, 대형 타이어 탈착기 등이다. 투자위험요소로는 환율변동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 거론된다.올해 상반기 매출액 가운데 수출비중이 23.51%인데다 매입액 가운데 원재료 수입액이 11.21%로 나타났다. 환위험 회피장치가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환율변동에 따라 영업성과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매출액은 106억원, 영업이익 15억원, 순이익 12억원이고 자본금은 19억원으로 대표이사 등 최대주주가 지분의 48.81%, 한미은행이 8.33%를 보유하고 있다. 본질가치는 3천875원(자산가치 1천653원, 수익가치 5천355원)이고 액면가는 500원, 공모가는 3천900원이다. ◆텔로드 지난 96년 설립?통신망 계측기.영상 IBS 시스템 등 네트워크 장비.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이다. 주력제품은 저가형 멀티미디어 단말기인 인터넷스크린폰, ISDN.ADSL망 측정시스템, 인터넷 트래픽을 조절해 빠른 응답시간을 제공하는 캐쉬서버 등이 있다. 98년 광섬유 증폭기를 자체 개발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올해 10월에는 하나로통신과 전략형 단말기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 투자위험요소로는 정보통신업체의 성장과 경기변동에 민감해 IT 산업 성장속도가 둔화될 경우 매출액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상반기 매출액은 64억원, 영업이익 3억원, 순이익 3억원이고 자본금은 27억원으로 대표이사 등이 지분의 38.30%, 한미열린기술투자가 9.08%를 보유하고 있다. 본질가치는 1천672원(자산가치 1천32원, 수익가치 2천99원)이고 액면가는 500원,공모가는 1천800원이다. ◆세고엔터테인먼트 게임기 제조.도소매 뿐아니라 게임소프트웨어를 연구개발해 팔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외 판권사 및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그러나 판권계약이 지속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수익도 계속 유지된다고 장담할 수없다. 이와함께 최근 2년동안 재무제표상 현금흐름이 불안했다. 매출채권 증가, 판권료 선급금 증가, 재고자산의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자본금은 12억원이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85.0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43억4천만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6억5천만원, 경상이익은6억3천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5천만원이었다. 주당 자산가치는 942원, 수익가치는 4천236원, 본질가치는 2천918원으로 나타났다. 액면가는 500원, 공모가는 4천200원이다. ◆한빛전자통신 지난 97년에 설립된 이동통신장비 전문기업으로 무선데이터 전송분야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주요제품인 CDMA IS95, IMT2000 기지국시스템 등은 이동통신 정책 및 환경과 밀접하다. 따라서 이들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영업성과가 악화될 수 있다. 또 신규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고 유선전송시장의 경쟁격화로 시장 점유율이 떨어질 수도 있다. 무선 LAN 제품의 경우 국내 관련시장이 아직본격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그 성장성 및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렵다. 아울러 직접 생산공장을 갖고 있지 않아 생산을 제품별로 특성화된 외주 가공공장에 의존하고 있는 것도 위험요소다.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53억3천만원이었고 영업이익은 8억7천만원, 경상이익은 6억9천만원, 당기순이익은 5억3천만원이었다. 본질가치는 2천22원(자산가치 1천84원,수익가치 2천647원)이고 액면가는 500원,공모가는 2천300원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