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동아제약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2만7천원에서 3만1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으로 `적극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내년에도 박카스와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매출호조로 이익증가가 지속되는데다 계열사인 라미화장품의 영업정상화로 계열사의 자금지원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체 개발중인 위점막 보호제가 내년 3∼4월에 신약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18.0% 늘어나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53.0%, 65.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