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폭등에 영향을 받아 한때 710선을 돌파했던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700선이 무너졌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15포인트 치솟은 707.06으로출발한뒤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폭을 키워 715.93까지 상승했으나 단기급등에 따른차익매물과 기관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하락, 오후 1시4분 현재 5.15포인트 오른 693.4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2천20억원어치나 사들였던 외국인은 이 시간 현재 2천81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5일째 '사자'행진을 하며 장을 지탱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1천513억원과 808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