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성수동 소재 토지를 1천2백12억원에 처분.
동양제철화학=조흥은행과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음.
맥슨텔레콤=감자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이 오는 27일부터 변경상장전일까지로 변경됨.
조흥은행=자회사인 조흥투신운용의 보유지분 일부를 매각 추진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음.
"원장 때문에 힘들어 죽겠어요."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때문에 속앓이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를 놓고 "너무 가혹하다"는 업계와 "일이 너무 많다"는 금감원 직원들의 불만도 적잖다. 하지만 "금감원 위상이 올라갔다"거나 "일 처리가 칼 같다"는 호평도 이어진다. 자본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한 만큼 그의 거취를 놓고 여의도 증권가에서 각종 설이 돌기도 했다. 자신의 거취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던 이 원장은 18일 불거진 인사설에 입을 다물었다. 그의 침묵을 놓고 인사설은 무성해졌다.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업과 주주행동주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전날과는 달라진 모습이라 여러 해석을 불러왔다.여당의 총선 참패로 국정 쇄신을 위한 개각이 속도를 내면서 이 원장도 대통실에 신설되는 법률수석이나 민정수석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이 원장은 이 같은 관측에 대해 일부 언론에 "낭설이다"며 부인했다. 이 같은 태도를 놓고 이번 개각에 이 원장도 포함될 것이라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이 원장은 검사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 자주 호흡을 맞추면서 '윤석열의 남자'로 통했다. 삼성그룹 수사를 자주해 '삼성 저승사자'라는 별명도 붙었다. 그가 2022년 6월 7일 금감원장에 취임할 당시 금융업과 관련한 경력이 없는 데다 검찰에만 몸담은 탓에 '검찰 편중' 인사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 원장은 검사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 자주 호흡을 맞추면서 '윤석열의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퀀텀에너지연구소가 공식 뉴스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연구소는 18일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소통 창구 목적으로 공식 뉴스룸을 오픈했다”며 “향후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소식은 이 곳을 통해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페이지는 지난 16일 저녁에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1분기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비롯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크게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ELS 발행 금액은 8조90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7%, 직전 분기 대비로는 73.9% 각각 감소했다.발행 종목 수는 2830종목으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7.3%, 28.9% 줄었다.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전체의 86.5%를, 사모가 13.5%를 차지했다. 공모는 전년 동기 대비 16.9% 줄었고, 직전 분기 대비 76.9% 감소했다. 사모는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으나 직전 분기 대비로는 60.4% 늘었다.기초 자산 유형별로는 해외·국내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 금액의 50.1%를 차지했다.구체적으로 S&P500과 유로스톡스50을 포함하는 ELS가 직전 분기보다 각각 52.4%, 51% 줄어들었다. HSCEI와 닛케이225를 포함하는 ELS 발행도 89.7%, 72.9% 줄었다. 코스피200 포함 ELS의 경우 55.3% 감소했다.총 22개 ELS 발행사 중 상위 5개 증권사(하나·신한투자·NH투자·삼성·한국투자)가 차지하는 금액은 54.1%였다.ELS 상환 금액은 15조58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었으나 직전 분기 대비 44.3% 감소했다. 미상환 발행 잔액은 59조7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1% 감소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