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5일 오전 11시 57분부터 5분간 주식시장의 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발동시 선물 가격은 85.05포인트였으며, 발동 기준은 12월물 선물가격이 전일종가에 비해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채 1분 간 지속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거래소측은 설명했다. 이날 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 발동은 미국 증시 상승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부풀어진 데 기인하며, 올들어 열세 번째라고 거래소측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