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의 상업용 이메일 유료화정책에 반대하는 '이메일자유모임'이 조직적 대응에 나섰다. 이 조직은 최근 2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우표제 무력화를 위한 운영진을 구성했다. 이메일 자유모임측은 이달 초에 오픈하는 홈페이지(freemail.or.kr)를 통해 온라인 우표제 실행시 네티즌에게 돌아갈 불익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메일 자유모임측은 이와 함께 다음측에 스팸메일 방지안과 특정시간대 대량메일 발송 지양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