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4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1만4천7백원 이상의 주가 형성이 가능하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 수준을 가름하는 가장 큰 기준은 하이닉스를 비롯한 현대계열사들의 생존여부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하이닉스의 처리문제가 생존으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주가수준도 절대적인 저평가 수준을 탈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내부적으로도 대규모 사채상환과 2002년 실적호전 예상으로 충분한 추가상승 기반이 형성됐다는 게 대신경제연구소의 의견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