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4일 퓨쳐시스템이 전날 국내 최초로 하드웨어 방화벽 분야의 K4E 인증을 획득,내년 관련시장 선점이 전망된다며 매수추천했다. 퓨쳐는 지난 3월에 K4E 인증을 신청해 9개월 만에 인증 심사를 통과했으며 따라서 2002년에 시큐어소프 등 전문 방화벽업체가 관련 심사를 청구하더라도 심사통과는 2002년 말이나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내년에는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방화벽 설치가 증가할 것이며 소프트웨어 방식 방화벽의 하드웨어 방식으로의 전환 수요도 기대돼 방화벽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는 것. 퓨쳐는 금융권 등 하이엔드 마켓을 중심으로 방화벽 시장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