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반도체장비업체 원익이 4일 올해 액면가 기준 15%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확정했다. 이로써 주주는 액면가 500원 기준으로 한 주당 75원을 받게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 지난해 순이익 57억원을 약간 상회하는 60억원을 달성하게 되어 주주의 성원에 보답코자 지난해 수준인 15%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배당에 소요되는 예상 지출금액은 자사주 120만주를 제외하고 약 1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