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유통업체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일본의 게임 개발사 선소프트사와 PC게임 '토막'을 수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위자드소프트가 선소프트사에 토막의 일본내 판매권을 2년간 부여하는 대가로 1억7천만원을 받고, 일본에서 판매량이 4만장이 넘어설 경우 장당 5천원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다. 토막은 화분에 꽂힌 사람의 머리를 키우는 특이한 내용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1만장 정도가 판매됐다. 토막은 내년 2월 일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