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의 캐릭터 라이센스를 취득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을 채운 9,740원.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등록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워너브라더스사와 봉제완구 및 용품에 대한 해리포터 캐릭터 라이센스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에 구두상의 계약은 다 이뤄진 상태"라며 "이르면 다음주 중에 서류상의 계약체결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릭터 라이센스를 얻게 되면 그 캐릭터에 대한 제조 및 판매를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하게 된다. 이 회사는 현재 워너브라더스의 루니툰과 베이비루니튼의 캐릭터 라이센스를 갖고 있으며 일본 반다이, 대원씨앤에이 등 국내외 업체들의 캐릭터 라이센스 27개를 보유하고 있다. 올 매출은 지난해 보다 10.5% 정도 는 284억원으로 잡고 있다. 내년에는 3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