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하락폭을 넓히고 있다. 3일 오전 11시 이후 3년만기 국고채권(2001-9호)는 지난 금요일보다 0.12%포인트 하락한 5.56%에 거래됐다. 5년만기(2001-10호) 수익률은 0.07%포인트 하락한 6.27%를 가리켰다. 시장 관계자들은 지난달 중순 이후 금리가 급등한 데 따른 조정 심리와 월초 효과에 따른 금융권 자금이 유입으로 금리가 하락하고 있으나 특별한 이슈가 없기 때문에 큰 폭 내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