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7.37포인트, 1.94% 하락한 10,490.0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NTT와 NTT도코모는 지난주 금요일 S&P가 장기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데 따라 하락했다. 일본 마사코 황태자비의 출산 기대로 최근 상승했던 유아복/유아용품 관련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됨에 따라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만 증시는 지난 주 토요일 실시된 총선에서 여당인 민주진보당이 대승한 데 따라 폭등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4.22% 올랐다. 반면 홍콩의 항셍지수는 0.71% 내렸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