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 대구백화점에 대해 "대주주 지분율이 낮아 경영권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지분 확대 노력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매수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대구백화점은 지난 11월 4% 가량의 자사주 매입을 끝내자마자 곧바로 12월부터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면서 "대주주및 특수 관계인들도 11월 한달 동안 지분을 2% 가량 늘려 지분율이 5.4%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6월 워크아웃 조기졸업 후 경영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지만 대주주및 계열사 지분이 16%에 불과,경영권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지분 확대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