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전략적 제휴 또는 여러 형태의 협력을 위한 사전 협상에 들어간다. 3일 하이닉스 박종섭 사장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스티브 애플턴 회장은 "여러 가지 광범위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중"이라고 공동 발표했다. 박종섭 사장은 "이번 협의는 최악의 불황에서 주주와 채권단을 포함한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