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주식형 펀드는 2주째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대신경제연구소가 분석한 AMG 데이터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한주간 미국 주식형펀드에는 모두 21억8천만달러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돼 전주의 21억2천만달러 유출에 이어 순유출세가 이어졌다. 유형별로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인터내셔널펀드에서 11억8천만달러가 유출돼 최대 유출액을 기록했으며 글로벌펀드에서도 1억8천만달러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주 성장형펀드와 소형주 성장형펀드에서 각각 7천만달러, 9천만달러가 유출됐으며 반면 공격적 성장형펀드에는 2천만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펀드에만 8천만달러가 유입됐을 뿐 다른 업종에서는 모두 자금유출을 기록했으며 특히 기술주펀드는 5억1천만달러가 유출돼 지난 1월초 이후 최대유출규모를 나타냈다. 이밖에 이머징마켓 펀드와 아시아퍼시픽 펀드(일본 제외)에서도 각각 1억2천만달러와 4천만달러가 유출됐다 한편 같은 기간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4천91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대신경제연구소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