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망 사업자들에게 ADSL장비와 광대역유선장비(NAS) 및 전송장비를 납품한다. 지난 98년 KMW의 자회사 KMW텔레콤이라는 사명으로 설립, 지난해 11월에 필코전자 컨소시엄이 매각된 후 리더컴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저가형 광전송장치 S-MUX를 개발해 지난해 5월 한국통신으로부터 기술인증을 획득, 한국통신에 납품하고 있다. 한국통신에 납품물량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ADSL장비 및 NAS장비는 지난해 5월 노텔네트웍스와 광대역 유선장치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핵심부품을 공급받고 있고 전송장비는 자체 개발제품과 중국의 화웨이사와 광전송장비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핵심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자본금은 30억원이고 상반기에 976억원의 매출과 4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에 3,300원으로 확정됐다. 본질가치는 4,583원이다. 오는 3, 4일 공모하고, 환불일은 다음달 11일이다. 주간사는 한화증권이 맡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