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신세계건설이 2천400억원의 대규모 복합역사 공사 수주 기대감으로 9% 급등하고 있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토지공사가 발주하는 지하철 3호선 죽전역 복합역사 공사수주여부가 오늘 정오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프로젝트는 공사부문만 2천400억원 규모로 부지까지 합하면 3천억원"이라며 "죽전역사에 대형할인점 등 복합상가를 짓는 것으로 공모방식으로 참여했으며 수주가 결정되면 5일이내 계약을 체결하는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