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의 최대주주가 산은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로 변경됐다. 남선알미늄은 무보증 전환사채의 전환청구에 따라 최대주주가 지분 44.91%를 확보한 산은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로 바뀌었다고 29일 공시했다. 산업은행과 영남종금의 지분은 각각 14.97%에서 3.60%으로 낮아진 반면 대구은행은 남선알미늄 지분이 14.97%에서 15.48%로 다소 높아졌다. 한편 남선알미늄은 산은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 등이 전환사채 703만2천주를 전환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남선알미늄의 총발행주식은 925만6천131주로 늘어나게 됐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