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도가 600억원을 넘어섰다. 29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은 개장초부터 매도에 나서 오전 11시29분 현재 60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6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 13일(682억원)이후 13거래일만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00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차, SK텔레콤,삼성전기, 포항제철 등 지수관련 대형주를 주로 팔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외국인들이 테러사태이후 지속적으로 순매수하면서 주가를끌어올린만큼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펼쳐 스스로 손실을 자초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시간 현재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4억원과 35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