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반도체 후공정장비업체 블루코드가 대만의 반도체생산업체 PSC사에 100만달러 규모의 반도체장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블루코드 관계자는 "서류 상의 문제만 남았을 뿐 수출키로 협의는 끝난 사항"이라며 "며칠내에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장비는 웨이퍼를 분리하고 정렬하는 '소터'라는 반도체 후공정장비다. 그는 "화상전송 및 편집기기 'UBS 캡처팩'도 100만달러 규모로 대만업체와 수출을 협의중"이라며 "다음달 초에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100만달러는 이 회사 연 매출의 10%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