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SG증권 주관으로 홍콩에서 29,30일 해외투자설명회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게임의 선진국인 한국에 관심이 많은 홍콩 현지 투자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 액토즈소프트는 피델리티, HSBC 등 홍콩 소재 10여 곳의 외국계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과 만나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천년’과‘미르의전설’의 개발사로서 회사 내용을 소개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IR은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니라 게임 시연, 직접적인 질의 응답과 패널토의 등을 통해 그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온라인게임의 수익 구조 및 시장성과 기술성에 중점을 둔 현지의 요청으로 기술이사도 참석하여 재무적 측면 뿐만 아니라 게임기반기술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