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8일 "세원텔레콤이 신주발행을 통한 1천만달러 규모의 외자유치와 3억달러 상당의 휴대폰 수주가 회사 수익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수익률 수준"으로 한단계 높였다고 현대증권측은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세원텔레콤의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36.5% 증가한 8천8백6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당 순이익은 5백85원으로 올해보다 73.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수출비중이 올해 39%에서 내년 82%로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