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8일 코디콤 등 15개사에 대한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벌여 이중 10개사의 등록을 승인했다. 예심을 통과한 기업은 코디콤.태영엘스타.에스티아이.구영테크.우전시스텍.코스맥스.인탑스.한국해저통신.고려신용정보.동양에스텍 등이다. 또 CJ엔터테인먼트와 피씨디렉트는 조건부 승인 판결을 받아 간단한 서류확인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위원회 개최없이 승인될 전망이다. 반면 디브이에스코리아.파이언소프트 등 2개사는 보류, 대한뉴팜은 재심 판정을 받았다. 코디콤은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제조업체로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88억원에 경상이익 13억원, 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태영텔스타는 DVD플레이어 제조업체로 반기 매출액은 371억원, 순이익은 33억원을 올렸다. 에스티아이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인 중앙약액공급시스템 제조업체로 반기 매출액은 89억원, 순이익은 7억원을 올렸다. 구영테크는 자동차부품인 엔진브라켓 전문제조업체로 반기 매출액 138억원, 순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우전시스텍은 케이블모뎀 전문제조업체이며 반기 매출액은 257억원, 순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고 코스맥스는 화장품 제조업체로 반기 매출액 118억원, 순이익 12억원을 거뒀다. 인탑스는 휴대전화기용 부품제조업체로 반기 매출액은 330억원, 순이익은 39억원이며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배급사로 반기 매출액 282억원, 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해저통신은 해저케이블공사 전문업체로 반기 매출액은 225억원에 순이익 83억원을 올렸으며 고려신용정보는 신용조사와 채권추심 전문업체로 반기 매출액은 108억원, 순이익은 5억원이다. 동양에스텍은 열연박판 제조업체로 반기 매출액 419억원, 순이익 7억원을 기록했으며 피씨디렉트는 컴퓨터부품 도매업체로 반기 매출액 302억원, 순이익 5억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