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기술투자는 28일 유로공모로 510만달러 규모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계약을 체결했다. 무한기술투자는 당초 1천만달러를 발행키로 했으나 미 테러사건으로 인행 국제금융시장 상황악화 및 국내시장에 대한 외국계 투자자의 불신으로 투자의향이 있던 아시아권 외국인투자가가 투자의사를 철회해 510만달러를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며 행사가액은 1만1천807원이다.행사청구는 내년 3월1일부터 2006년 10월30일까지 가능하다. 만기이자율은 8%이며 만기일은 2006년 11월30일이다.인수기관은 유럽 및 아시아투자가 등이다.국내 주간사는 메리츠증권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