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성호전자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등록돼 오는 29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성호전자(A43260)는 전자제품 필름콘덴서 제조업체로 LG전자 삼성전기 등에 납품하고 있다. 자본금은 71억원이며 올 상반기 75억원의 매출과 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소속부는 벤처로 등록전 공모가는 9백원(액면가 5백원),청약 경쟁률은 7백54 대 1이었다. 박현남 대표 등 8명이 지분 35.7%를 갖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