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아가 62.8억원 규모의 고속철도 예약발매시스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예약 발매시스템은 기존 철도 정보시스템과 연동하여 고속철도의 승차권 예약, 발매, 잔여석 조회, 여행정보 등을 제공한다. 모디아 관계자는 "고속철도가 본격 운행될 경우 승차권 예약발매기 설치지점 확대를 통한 추가 납품과 함께 고속철도와 기존 철도 및 전철, 버스 등을 연계할 수 있는 통합 승차권 예약발매 솔루션 시장 진출을 통해 오는 2004년 상반기까지 약 25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