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수가 대거 유입되며 올해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27일 지수선물시장에서 선물지수가 현물지수보다 높은 콘탱고 상태가 지속되면서 차익거래가 증가했다. 더불어 변동성 확대를 노린 비차익거래가 큰 폭 유입됐다. 프로그램 매수는 오후 1시 35분 현재 차익 1,707억원, 비차익 1,766억원을 합쳐 3,473억원을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저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한 올해 최대인 3,127억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확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비차익 위주로 나왔다. 차익 120억원, 비차익 1,465억원 등 모두 1,585억원이 출회됐다. 한편 주가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20포인트 낮은 84.60에 거래됐고 코스피200지수는 84.06으로 0.14포인트 내렸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