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 급등에 힘입어 수익률을 달성, 조기상환하는 스폿펀드가 잇따르고 있다. 대한투신운용은 지난 6월26일 운용을 개시한 스폿펀드 인베스트스폿주식H-5호(설정액 47억원)가 종합주가지수 대비 4.6%의 초과수익률을 올리면서 목표수익률 15%를 달성, 26일 조기상환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대신투신운용의 대신불사이버스폿주식2호(설정액 16억원)와 지난 13일 한국투신운용의 PK뉴풋스폿주식4호(설정액 19억원)도 각각 12.8%, 8.2%의 수익을 내고 일찌감치 상환됐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