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유동성장세에서 본격적인 활황장세로 접어들 태세다. 26일 종합지수는 거침없이 65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도 71선을 넘으며 급등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9분 현재 656.75로 지난 금요일보다 11.57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1.85로 1.23포인트 상승세다. 지난주 급등세를 이어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 주가 역시 상승해 월요일 개장초 다시 연중 최고치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통신, 한국전력, 국민은행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텔레콤과 포항제철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KTF를 비롯한 강원랜드, 국민카드, 새롬기술, 휴맥스 등이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