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4년 설립된후 전원부용 트랜스포머 및 코일류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다. 트랜스포머및 코일류는 정보가전,이동통신기,디지털 멀티미디어 산업의 장비나 설비에 사용되는 부품이다. 주요 거래처는 삼성전자 LG전자 한솔전자등이며 미국 일본 유럽등에도 일부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전자제품의 가격 인하로 부품 단가가 하락 추세가 나타낸 지난 98년 이후에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에 단순 임가공 공장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등 삼성 관련사들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50%를 넘는데다 개도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에 따른 시장 잠식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 점등은 투자 유의사항으로 꼽힌다. 송한준 대표등 5명이 57.79%를 갖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