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 설립된 빌링시스템,통신분야의 패키지소프트웨어등 개발업체다. 지난 98년 인터넷과 별정통신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급증한 빌링시스템시장에서 자체개발한 중소형패키지 제품을 통해 국내 선도기업으로 부상했다. 또 일본 미국 몽골등 해외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생산라인의 자동화시스템부문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백76% 증가한 83억원,당기순이익은 1백57% 늘어난 18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48억원의 매출액에 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주간사인 한빛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백30억원과 1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빌링시스템분야등 주력분야가 대형 정보통신업체의 사업다각화로 경쟁에 노출될 수 있는 점이 투자유의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정남 대표이사등 특수관계인이 64.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